[오후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1% 중반대 하락세
[오후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1% 중반대 하락세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10.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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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반 코스피가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자료=키움증권 HTS 캡처)
30일 장중반 코스피가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자료=키움증권 HTS 캡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영향으로 1% 중반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2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15p(1.51%) 내린 2291.5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7.11p(0.31%) 내린 2319.56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4714억원, 5128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는 955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2.82%)과 화학업(-2.64%), 보험업(-2.01%) 등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38p(1.64%) 내린 800.55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0.23p(0.03%) 오른 814.16으로 개장해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만이 홀로 3834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2702억원, 963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유통업(-2.49%)과 통신장비업(-2.21%), 방송서비스업(-2.24%) 등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