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스마트허브 악취 개선 사업 추진
시흥시, 스마트허브 악취 개선 사업 추진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0.10.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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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stop-35tep-악취방지시설설치(사진/시흥시)
Nonstop-35tep-악취방지시설설치(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 대기정책과는 시흥스마트허브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Nonstop-3Step’ 악취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기술인력 및 자금 부족으로 악취개선에 한계가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기술지원과 함께 노후된 악취방지시설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Nonstop-3Step’ 사업은 총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 악취배출사업장의 악취 발생 원인과 문제점을 찾고 △2단계, 악취배출시설 운영에 적합한 최적의 관리 방안을 제시(기술지원) △3단계, 기술지원 결과를 사업장과 공유해 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 조기에 시설을 개선 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28개사 참여, 5개사가 자금 지원을 받아 시설 개선 중에 있다. 스마트허브 ㈜성보잉크의 경우, 노후 악취방지시설 교체 비용 4.5억 원을 지원 받아 기존에 설치 운영 중인 백필터 및 흡착에 의한 시설을 백필터 및 축열촉매연소 방식(RCO 950㎥/min)으로 전환해 악취 99% 저감, 유지관리비용을 기존보다 70%이상 절감하는 등의 효과를 얻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2021년에도 다량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과 사업장 시설개선 자금 지원 확대 등 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흥스마트허브 악취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