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장 후보추천위, 오늘 공식출범… 위원장 선출 미지수
공수처장 후보추천위, 오늘 공식출범… 위원장 선출 미지수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0.10.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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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장, 추천위원 7인 위촉식… 첫 회의 실시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와 배현진 원내대변인이 2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임정혁·이헌) 추천서를 국회 의안과에 제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와 배현진 원내대변인이 2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임정혁·이헌) 추천서를 국회 의안과에 제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30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정식 출범한다. 첫 회의에서부터 위원회 신경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공언한 11월 내 공수처 출범이 성사할지 관심을 모은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접견실에서 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실시한다.

위촉식 후에는 위원 간 상견례를 겸한 첫 번째 회의가 열린다. 위원장 선출도 병행할 계획이지만, 여야 추천 인사 간 신경전 등을 고려하면 이날 위원장 인선을 마칠지는 미지수다.

지난 7월 시행한 공수처법에 따르면 후보추천위는 법무부장관과 법원행정처장, 대한변호사협회장, 여당 추천 2인, 야당 교섭단체 추천 2인 총 7명으로 구성한다. 

이에 따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여당 추천 인사 김종철 연세대 교수와 박경준 변호사, 야당 몫 인사 이헌·임정혁 변호사 총 7명이 초대 공수처장을 대통령에게 추천한다.

후보추천위는 △의장 요청 △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청 △위원장 필요 인정 시 위원장 권한으로 회의를 소집한다. 6명 이상의 찬성으로 공수처장 후보자 2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하면 대통령이 이 가운데 한 명을 내정한다.

국회 사무처는 실무지원단을 통해 회의 진행과 행정 사무를 보좌할 예정이다.

bigsta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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