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자체적인 금융교육 사업 지속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금융교육을 통한 금융범죄 피해 예방 성과를 인정받아 기업부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금융권 최초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4년부터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자체적인 금융교육 사업을 추진해왔다.
금융교실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금융지식을 교육한다. 특히, 시중 금융기관이 입점하지 않은 금융 저수혜지역과 금융범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집중적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이스피싱·불법사금융 피해예방법 △보험사기 예방 △금융거래 시 필수적인 생활법률지식 △은행·신용카드 거래 시 유의사항 및 실생활 분쟁사례 등이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금융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힘써주신 새마을금고들에 감사드린다"며 "금융교육 활성화에 더욱 힘써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의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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