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야정 예산정책 협의회 본격 가동
부산시, 여야정 예산정책 협의회 본격 가동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0.10.29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비확보 여,야,정 공조체계 구축, 총력대응

부산시는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여·야·정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하태경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약속하고 2021년 국비확보를 위해 여야 구분 없이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 자리에서 부산 여야 국회의원 16명은 민생예산 확보와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조속 해결, 인구감소 문제 등 수도권과의 격차 해소,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저지 노력을 골자로 하는 공동성명서도 발표했다.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코로나 19 대응과 국정감사 등으로 수고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분들께서도 가덕신공항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혀주신 만큼, 여야가 힘을 모아 가덕신공항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국비확보는 물론이고 55보급창 이전, 경부선 철도효율화 등 현안 해결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에도 힘쓰겠다.”라고 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의 여야 국회의원들은 대협치 원칙에 따라 원팀으로 움직이고 있다. 시장 궐위상태에서도 빈틈없이 시정에 매진해준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국비확보를 비롯해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와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 여야가 화끈하게 협치하고 경쟁하자.”라고 밝혔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 19로 재정이 어려운 만큼,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최대 국비확보의 성과를 부산시와 여야가 힘을 합쳐 이어나가길 바란다. 김해신공항 검증 발표가 임박한 만큼, 그 이후 후속절차 진행과 2030등록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55보급창 이전 문제에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어진 자료 보고와 토의 순서에서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각종 현안 해결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부산시의 내년도 목표액인 국비 7조5천억 원 확보방안에 대해 여·야 국회의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내년도 국비확보 대상 주요 사업은 △조선 해양 경량·고성능 소재혁신 플랫폼 구축 △자원순환(post플라스틱) 클러스터 구축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조성(2차 사업) △KOMSA 남부권 스마트안전지원센터 구축 △연구소기업 클린성장지원센터 구축 등이다.

그리고 부산 발전 현안과제로는 △가덕신공항 건설 △부전~마산 복선전철, 동해선 연계 광역철도망 구축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유치, 미55보급창 이전 등을 핵심 현안 사업으로 포함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시 자체적으로도 노력하고 있지만, 각종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고, 이런 상황을 잘 아시는 지역 국회의원님들께서 최선을 다해 도와주시겠다고 하시니, 국회와 공조체계를 긴밀히 구축해 국비 확보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