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올 3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에 표창
행복청, 올 3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에 표창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0.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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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재난안전체계 구축·디지털 설계공모 도입 및 양방향 소통 강화 공로
29일 세종시 행복청에서 열린 올해 3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식에서 (왼쪽부터)한재홍 문화박물관센터 주무관, 조용구 사업관리총괄과 주무관, 이문기 행복도시청장, 한다송 대변인실 사무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청)
29일 세종시 행복청에서 열린 올해 3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식에서 (왼쪽부터)한재홍 문화박물관센터 주무관, 조용구 사업관리총괄과 주무관, 이문기 행복도시청장, 한다송 대변인실 사무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29일 올해 3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내부직원과 국민참여단의 사전투표와 행복청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을 선발했다.

우수상은 조용구 사업관리총괄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조 주무관은 강풍으로 인한 타워크레인 사고 방지를 위해 '스마트기술을 이용한 선제적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으로 뽑힌 한재홍 문화박물관센터 주무관은 '디지털 설계공모' 방식을 도입해 서류제출 간소화와 비용절감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와 함께 중소·신진건축사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한다송 대변인실 사무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유튜브 e브리핑과 영상답변 실시 등 양방향 소통을 강화한 공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소정의 포상금과 장기교육훈련 우선선발, 근속기간 단축, 승진가점 등의 인사상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문기 행복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에게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이 요구되는 절실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통해 성공적인 행복도시 건설을 완수할 수 있도록 더욱더 매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