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사업본부 차량 운전자 장애인시설 나 몰라라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차량 운전자 장애인시설 나 몰라라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0.10.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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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차량 장애인주차장 막고 배짱 주차 ‘눈살’  
(사진=박주용 기자)

인천상수도사업본부 북부수도사업소 차량이 장애인주차장 앞을 가로 막고 계고장을 몇장씩 받았음에도 배짱 주차하고 있어 장애인주차시설을 이용하는 운전자와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부터 인천 계양구 청사내 장애인주차장 앞을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차량이 가로 막고 장애인주차시설 이용차량들에게 불편을 줬다. 이 차량은 계고장을 받고도 버젓이 주차를 하고 있어 장애인 시설에 대한 더 강력한 계도가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다.

주민 A씨에 따르면 “장애인이용시설은 공공기관이 솔선해서 계도하고 지켜야 됨에도 3대가량의 주차시설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단속을 하든지 말던지’식의 배짱은 대체 무엇이냐”며 “모범이 되어야 될 것은 공공기관이 아니냐”며 질타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