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자로 결정･공시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공시대상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이 있었던 209필지의 ㎡당 가격이며, 다음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공시가격 열람은 인터넷 또는 구청 지적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경우 인터넷 사이트 부동산 일사편리에서 신청하거나, 구청 지적과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서는 정밀검증을 거치게 되며, 대덕구 부동산 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개인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개별공시지가인 만큼,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열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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