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스타트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디업' 실시
우리금융, 스타트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디업' 실시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10.29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무·회계 컨설팅 등 28일부터 사흘간 진행
지난 28일 서울시 성동구 '디노랩' 통합센터에서 스타트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디업' 1대 1 컨설팅이 진행 중인 모습.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 소속 기업 확장을 위해 역량강화 프로그램 '디업'을 실시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디업은 전문 법무·회계팀이 없는 스타트업에 해당 분야 컨설팅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금융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되며 △절세 방법 △특허관리 방안 △분야별 전문가 1대 1 상담 △마케팅 등의 일정으로 구성돼있다.

디업 프로그램에 참석한 스타트업 한 관계자는 "타기업으로부터 특허 침해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확실하게 알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투자 코칭과 사용자경험(UI/UX) 전략 등의 컨설팅 일정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향후 스타트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할 뿐 아니라, 디노랩 소속 업체와의 협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