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59㎡ '35대 1'…내달 5일 당첨자 발표·16~20일 정당계약
롯데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일원에 짓는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가 평균 33.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을 기록했다.
2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1순위 당해 청약 접수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30가구 모집에 총 4329건이 몰리며 평균 3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는 59㎡가 23가구 모집에 805건이 접수돼 경쟁률 35대 1을 기록했고, 84㎡는 107가구 모집에 3524건이 접수돼 3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대곡역은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데다 GTX-A(운정~동탄)와 서해선(대곡~소사)이 예정돼 있어 향후 쿼드러플 노선이 갖춰질 전망"이라며 "교육 및 생활 편의시설, 풍부한 개발호재 등을 갖춰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5일이며, 정당계약은 16~20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67-1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한편,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34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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