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비대면 전용 'IM외화자유적금' 출시
대구은행, 비대면 전용 'IM외화자유적금' 출시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10.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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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금리 최대 0.5%p…하루 1000달러까지 입금 가능
(사진=대구은행)
(사진=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미국달러 자산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자 비대면 전용 외화적금 상품 'IM외화자유적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본 금리는 가입일 통화별 고시 금리에 따르며, 우대금리는 최대 0.5%p다. 우대금리는 대구은행 신규고객, 마케팅 동의, 자동이체 등록과 같은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단, 상품가입 또는 재예치 시점 통화별 고시금리가 0%인 경우 우대금리는 적용되지 않는다.

가입 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USD)와 일본 엔화(JPY), 유로화(EUR)다. 통화별 1계좌씩 최대 3계좌까지 대구은행 IM뱅크 앱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이 원화로 외화를 매입하고 IM외화자유적금에 적립하면 최대 70% 환율 우대율이 적용된다. 미국 달러기준 일일 최대 1000달러까지 입금 가능하다.

이 외에도 환율 알리미 서비스 신청을 통해 원하는 타이밍에 추가입금 거래도 가능하며, 해지하지 않고 10회까지 분할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라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달러 관련 상품이 인기를 얻는 가운데, 고객들의 다양한 외화 서비스를 위해 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