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8일 오전 오천읍 용덕리 오은봉사회 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점심으로 도시락을 나누어 주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과 야외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부도 묻고 다가 올 겨울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15명의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을 지역 어르신 250여분께 전달했다.
전병섭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더욱 염려된다며 한 끼의 도시락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승도 오천읍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이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해 주신 오천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 는 인사를 전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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