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여성 1인 가구 안심홈 사업 신청접수
관악구, 여성 1인 가구 안심홈 사업 신청접수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10.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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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방범창‧방충망 설치 지원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기여
구민 요청에 따라 신청지역 전 동으로 확대, 총 100가구 모집

서울 관악구가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 지원을 위한 ‘여성 1인 가구 안심홈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시 안심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여성 1인 가구에 안전방범창, 안전방충망을 지원해 여성 대상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함이다.

구는 초기 시범지역으로 청룡동, 신원동, 서원동, 서림동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나 구민의 요청에 따라 신청지역을 전동으로 확대, 예산 소진 시까지 총 100가구를 신청‧접수 받는다.

지원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중 전세보증금 1억 5,000만 원 미만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이며, 안전방범창과 안전방충망 중 한 가지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많을 시 전월세 보증금 금액이 적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지하, 반지하)에 우선 지원하며, 자체 심사표에 따라 안심마을 추진협의체에서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구청 여성가족과에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