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의원들, '청담역 미세먼지 프리존' 오픈기념식 참석
강남구의회 의원들, '청담역 미세먼지 프리존' 오픈기념식 참석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0.10.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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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된 ‘청담역 미세먼지 프리존’ 완공기념식 진행
서울 강남구의회 의원들과 참석 내빈들이 공식행사 종료 후 미세먼지 프리존 테마공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강남구의회)
서울 강남구의회 의원들과 참석 내빈들이 공식행사 종료 후 미세먼지 프리존 테마공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강남구의회)

서울 강남구의회 의원들은 지난 27일 ‘청담역 미세먼지 프리존’ 오픈기념식에 참석했다.

2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착공한 ‘미세먼지 프리존’ 개선사업을 통해 보다 업그레이드 된 이색테마공간의 완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원들은 먼저 오픈기념식에 참석하여 미세먼지 저감식물 화분에 기념식수를 한 후 미세먼지 프리존 테마공간을 순시하는 등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미세먼지 프리존’은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지하 650m 보행구간에 조성한 지하정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총400㎡ 면적에 수직 수경재배시스템과 다양한 공기정화식물로 덮인 녹지공간을 추가로 조성했다. 또한 휴식공간인 ‘강아래 우숨마당’에선 달 조형물과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고, 사진은 ‘힐링’ 영상을 송출하는 미디어월에 띄울 수 있도록 해 구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방문을 마치며 김영권 부의장은 “길고 공허했던 청담역이 이러한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세먼지 프리존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에게 힐링이 되는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