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피해가정·복지시설에 기저귀 기부
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피해가정·복지시설에 기저귀 기부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0.10.2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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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서 작년 100팩 이어 올해도 382팩 기부받아 전달
경북 김천시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에서 열린 유아용 기저귀 전달식에서 김경식 교통안전공단 교통복지처 처장(오른쪽 세 번째)과 조경희 유한킴벌리 공장장(왼쪽 세 번째)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교통안전공단)
경북 김천시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에서 열린 유아용 기저귀 전달식에서 김경식 교통안전공단 교통복지처 처장(오른쪽 세 번째)과 조경희 유한킴벌리 공장장(왼쪽 세 번째)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7일 경북 김천시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으로부터 교통사고 피해가정과 영유아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영유아 기저귀 382팩을 기부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유한킴벌리은 작년 영유아 기저귀 100팩을 공단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교통사고 피해가정 13곳 △구미시 저소득 가정 10곳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영유아 기저귀 382팩을 기부했다.

교통안전공단은 기부 받은 물품을 교통사고 피해가정에는 직접 전달하고, 구미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는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희망VORA'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교통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가정과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해 나눔의 뜻을 모아주신 유한킴벌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지속적인 협업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피해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