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28일부터 60일간 노후 간판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하여 간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7일 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회원 및 광고물관계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판 안전점검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으며 이후 회원들은 문예로 일부 구간을 돌며 상가 앞 입간판을 비롯한 취약한 간판을 점검하고 무허가 불법간판을 철거하는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병태 포항시지부장은 “노후 간판으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할 계획이며 업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위험소지가 있거나 부착이 견고하지 못한 옥외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 보강 등 안전조치를 권고할 예정이며 재난재해 등 악천후에도 안전한 옥외광고물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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