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교육지원청과 포항시청은 27일 협력과 소통의 분위기 속에서 행복교육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2020년 포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장과 시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경상북도의원, 포항시의원, 학교장, 지역 유력인사, 교육지원청 및 시청관계자 등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조례상의 기구로서 지난 2010년부터 지역의 각종 교육 현안 사항들에 대해 협의·조정하는 창구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날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방역물품 지원 현황 △긴급 돌봄체계 구축 협력 △포항남부청소년경찰학교 운영 지원, 교육경비보조금(차량통학비) 지원확대 등 당면 교육 현안을, 포항시청에서는 △포항시 교육경비 지원현황 △교육경비보조금 정산업무 간소화 시행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자체 분담금 지원 △치매 파트너 양성교육, 모발 니코틴검사안내 및 참여 협조 등을 협의했다.
남홍식 교육장은 “포항시 교육행정협의회의 활성화를 통해 포항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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