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 LINC+사업단은 '인문학창고 정담(情談)52' 문화공연 및 강연이 지난 6월과 7월에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이달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인문학창고 정담(情談)52’는 군산세관 내 인문학창고 정담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음악, 문화, 예술, 철학, 과학, 역사 등의 주제로 정답게 담소(정담)를 나누는 공간이며, 군산을 찾는 관광객 및 군산시민에게 고품격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10월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9일에는 ‘삼강의 본질과 반성’을 주제로 한 전북대학교 철학과 황갑연 교수의 강연이 준비돼 있고, 11월 5일은 퍼포밍아트 더 몸(Momm)의 공연‘뽀족한 지렁이의 발톱’이, 12일은 신석호 미술작가의 ‘미술/군산/여기’ 강연이 19일에는‘4차산업혁명과 법’을 주제로 군산대 곽병선 총장(군산대 법학과 교수)이 강연한다.
군산대 '인문학창고 정담(情談)52’는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에는 최소인원으로 제한해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현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것을 고려해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집에서도 즐길 수 있고 유튜브에 ‘인문산학협력센터’를 검색하면 된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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