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 어르신 6만3314명, 만 65세 미만 등록 장애인 8804명 대상 1인당 5매씩 지원
서울 양천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 관내 만65세 이상 어르신 6만3314명과 65세 미만 등록 장애인 8804명을 대상으로 국산 KF94등급 마스크를 1인당 5매씩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10월 마스크 배부 대상은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5세 이상어르신 6만3314명과 등록 장애인 8804명으로 1인당 5매씩 총 36만5000여 개의 KF94 등급 마스크를 지원한다.
배부될 마스크는 10월 중 각 동주민센터에 순차적으로 배송된 뒤 통반장·주민센터 직원 등을 통해 대상자 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였던 지난 3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마스크 대란으로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마스크 제작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95만장의 덴탈 마스크를 1인당 5매씩 지급한 바 있으, 65세 미만 등록 장애인 8976명에게는 1인당 2매의 마스크를 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외과용 의료마스크를 취약 만성 기저질환(신장·심장·호흡기·간·장루·요루 등 질환) 고위험군 등록 장애인 1100명에게 10매씩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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