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롯데백화점 창립 41주년을 맞아 공동 기획한 기념 와인 ‘산 펠리체 안체로나 샤도네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27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번 기념 와인은 이태리 최고급 와인 생산자 모임인 ‘Grandi Cru di Italia’의 회원사 중 하나인 ‘산 펠리체(San Felice)’와 롯데칠성음료, 롯데백화점이 공동 기획한 제품이다. 

산 펠리체 안체로나 샤도네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샤도네이 품종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이다. 옅은 녹색빛이 감도는 노란색을 띄며, 아카시아꽃과 잘 구운 토스트, 바닐라의 복합적인 향을 강조했다. 또,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는 부드러움과 샤도네이 품종 특유의 신선한 산미, 기분 좋게 느껴지는 미네랄 풍미가 긴 여운을 남기며 각종 에피타이저, 생선회 등과 잘 어울린다는 게 롯데칠성음료의 설명이다.

제품 알코올 도수는 12.8도이며, 스템리스 와인잔 2개가 함께 구성됐다. 가격은 4만원이다. 

국내 대표 소믈리에 중 한 명인 이용문 소믈리에는 “산 펠리체 안체로나 샤도네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생동감있게 다가오는 다양한 과일향이 코를 즐겁게 해준다”며 “입 안을 가득 채우는 과일의 풍미가 은은한 오크의 중후함과 밸런스를 이뤄 잘 숙성된 샤도네이의 풍미가 돋보이는 아주 훌륭한 와인”이라고 극찬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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