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데이터에볼루션, 2021년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 시작
스포츠데이터에볼루션, 2021년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 시작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0.10.26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1억개 이상 영상 분석 데이터 보유, 원하는 데이터 빠르게 제공
트래킹 레이더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스포츠데이터에볼루션은 오는 2021년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야구, 농구, 골프 등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스포츠데이터에볼루션)
트래킹 레이더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스포츠데이터에볼루션은 오는 2021년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야구, 농구, 골프 등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스포츠데이터에볼루션)

트래킹 레이더(tracking radar, 추적레이더장치)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스포츠데이터에볼루션(SDE, 공동대표 장성호‧안정모)은 오는 2021년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야구, 농구, 골프 등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SDE는 레이더 측정 장비를 통한 트래킹 데이터,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상 분석 데이터를 총망라해 총 1억개 이상의 데이터와 900만개 이상의 영상데이터를 보유하고,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SDE는 지난 2015년 1월 잠실야구장 국내 레이더 트래킹 장치 1호기 트랙맨을 처음 도입하기도 했다. 이후 2019년 7월 설립과 함께 프로야구단 다섯 개 구단과 데이터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고, 각종 아마추어 협회와 손을 잡았다.

SDE는 실시간 3차원(D) 그래픽으로 구현되는 레이더로 추적기술 트래킹 데이터와 분석에 필요한 부분만을 편집한 다양한 영상 데이터는 물론,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상황별 데이터를 몇 초 만에 제공한다.

SDE 장성호, 안정모 대표는 “빠르게 다양한 종목들을 확장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스포츠 팬들을 분석 전문가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스포츠팬들의 분석수준이 올라가면 그간 경험해 보지 못한 최상위 레벨의 다양한 데이터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