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온라인 역사·문화 5개 강좌 ‘성인 콜로키움’ 운영
성남, 온라인 역사·문화 5개 강좌 ‘성인 콜로키움’ 운영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0.10.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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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판교박물관은 온라인 역사·문화 5개 강좌인 ‘성인 콜로키움’을 오는 28일부터 12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콜로키움은 ‘함께 말하다’를 의미하는 라틴어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한 주제별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첫 강좌는 김기덕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성남지역 풍수의 특징’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는 11월11일(2강)은 박성호 한국학중앙연구원 해외한국학지원실장의 ‘고문서의 이해’, 25일(3강)은 정성권 단국대 사학과 교수의 ‘망경암 마애여래좌상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12월9일(4강)은 김정희 원광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불교미술을 보는 눈’을, 12월30일(5강)은 김준혁 한신대 교수가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에 대해 강의한다. 각 강좌는 수요일에 열며 강좌별 성인 50명이 수강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언택트시대에 맞춰 가정과 기관에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온라인전시, 교육 등 박물관운영 방식을 다각화한다.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