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0년 도시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에서 녹색도시 분야 특별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안산환경재단과 함께 올해 평가에 참가해 1차 서류평가에서 환경·에너지, 녹색교통·보행, 공원·녹지, 거버넌스 등 녹색도시와 관련된 세부 분야에서 성과와 강점을 부각하고 2차 발표평가에서 안산형 뉴딜정책 추진 등 녹색도시 비전을 제시하며 ‘2020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도시대상 수상 지자체는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비용의 보조 또는 융자, 포괄보조금의 지원 등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윤화섭 시장은 “녹색도시로 입지를 굳건하게 확립하기 위해 지속가능·미래지향 ‘스마트·그린에너지 도시 안산’이라는 비전을 설정하며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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