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패밀리봉사단 점자책 제작 봉사
DGB금융 패밀리봉사단 점자책 제작 봉사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10.2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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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회복지관에 70여권 전달 예정
지난 24일 DGB금융 임직원과 그의 자녀가 대구시 북구 대구은행 제2본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을 만들고 있다. (사진=DGB금융)

DGB금융그룹은 지난 24일 그룹 내 임직원과 자녀로 구성된 DGB패밀리봉사단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DGB패밀리봉사단은 지난 2015년 출범했으며 대를 이어 봉사활동을 진행해 널리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여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대구시 북구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사회적 기업 '담심포' 교육 아래 점자책 약 70여권을 제작했다.

점자책은 방한용품과 더불어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대구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하는 패밀리봉사단의 뜻깊은 활동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심포는 지난달 DGB금융이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한 '제4회 사회공헌 매칭데이'에서 대상을 받은 사회적 기업이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