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거창읍(읍장 유태정)은 26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의 유용한 활용을 위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취약계층인 이장님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기초 및 활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26일과 28일 총 2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기초 △스마트폰 환경설정 △기본 앱(카메라, 갤러리 등) 사용법 △유용한 앱(교통, 사진편집, 음악 등) 사용법 등 총 4개 과정으로, 이장님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습 및 개인별 맞춤지도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 시작 전 체온 측정, 교육생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수강생 간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1단체 대응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유태정 거창읍장은 “이번 교육이 이장님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든 읍민이 디지털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거창/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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