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요양병원 종사자 코로나19 전수검사 실시
무안군, 요양병원 종사자 코로나19 전수검사 실시
  • 김태경 기자
  • 승인 2020.10.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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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예방백신 3가지(마스크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준수 당부
(사진=무안군)
(사진=무안군)

전남 무안군은 26일부터 4일간 관내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23개소 종사자 642명에 대해 보건소 검체반 6팀 25명을 투입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검사는 전국적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최근 부산지역 요양병원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검사는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동일 시설 내 검사대상에 대한 검체취합(풀링)검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의 경우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이 밀집해 있어 철저한 방역과 함께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t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