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0’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 지스타 홍보와 함께 자사의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미르4’ 마케팅에 나선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6일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라며 “그러나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게임’ 산업 종사자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쇼인 ‘지스타2020’ 참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개최인 만큼 새로운 환경에 맞는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스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스타 2020’은 오는 11월19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지스타 조직위원회와 함께 온라인 채널 ‘지스타 TV’, 사전 제작 프로그램, 라이브 방송 등 ‘지스타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현재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는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4’를 주인공으로 한 행사를 기획 중이다.

위메이드 측은 “온라인 플랫폼에 맞는 이색적인 콘텐츠와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부산의 주요 장소에서 최대한 많은 게이머들에게 안전하게 ‘미르4’와 지스타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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