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영천시 우로지자연생태공원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희망! 영천교육을 위한 학부모 한마음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 각종학교 학부모 및 관리자 약 250명이 참가해 학교급별 2개 조로 나뉘어 시간을 달리해 진행했다.

우로지자연생태공원 둘레길 걷기, 기념촬영, 경품추첨 행사 등을 통해 학부모와 학교의 교육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좋은 소통의 장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침에 따라 체온측정, 손소독, 마스크 착용과 함께 개·폐회식 생략, 소그룹 편성 및 시간차 걷기를 통해 참가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충분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양재영 교육장은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교육 발전의 토대인 만큼 지속적이 관심을 당부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천교육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신체활동 부족과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는 우울감과 무기력증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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