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식당 34곳 지정…침체된 외식경기 활성화
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 34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떠먹는 국자, 개인접시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개별포장, 개인수저 사전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 △자주 사용하는 부위 일일 2회 이상 소독하기 등 4가지 생활방역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시는 안심식당에 인증 표지판을 부착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4대 지정 요건 중 1가지라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정 취소하는 등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후 관리를 한다.
최기문 시장은 “안심식당 지정이 외식업소 이용 시 불안감을 해소해 주고 위생적인 음식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심식당 지정 운영을 통해 침체된 외식경기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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