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성에서 '월성 딜라이트' 야외사진전 열려
경주 월성에서 '월성 딜라이트' 야외사진전 열려
  • 최상대 기자
  • 승인 2020.10.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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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10월 30일 온라인 전시 소개...현장 전시는 내달 20일까지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장욱진 화백의 기념전 ‘강가의 아틀리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욱진 서거 30주기를 맞아 장욱진의 예술이 현대적으로 어떻게 재해석되고 있는지 알리기 위해 개최한 이번 ‘강가의 아틀리에’는 장욱진의 대표작품 36점과 장욱진의 예술정신을 이어받은 현대작가 김희원, 박희자, 빈우혁의 작품 3점을 소개한다.

장욱진은 강가에 마련한 아틀리에에서 고립을 추구하며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했고, 이곳에서 그가 꿈꾸던 세계는 급진적인 근대화로 인해 파괴되고 소외되는 모든 것이 동등한 가치를 지니는 새로운 공동체였다.

또 이는 가족을 포함한 모든 관계에 대해 편견이 없던 장욱진의 사랑과 자연주의적 태도에서 비롯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욱진의 자연친화적 삶을 상징하는 작품들과 함께 <수하>(1954), <소>(1954), <가족>(1954), <어미소>(1973), <산경>(1988) 등 그간 쉽게 볼 수 없었던 장욱진의 대표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신아일보] 최상대 기자

choisang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