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찾아가는 치매이동 상담실’ 운영
남원시, ‘찾아가는 치매이동 상담실’ 운영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0.10.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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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더 가까이 가겠습니다”
(사진=남원시 치매안심센터)
(사진=남원시 치매안심센터)

전북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는 시민들에게 치매 관련 정보 제공과 상담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이동상담실’ 운영을 26일부터 재개한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한걸음 더 다가가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 장소별로 이용자가 많은 날과 시간을 고려해 남원농협, 원예농협 등은 오전에, 원예농협 로컬 푸드점은 오후에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이동상담실’에서는 치매 이해를 위한 상담과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 치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로컬푸드의 경우 이용자의 연령대를 고려한 ‘치매 바로알기 퀴즈풀이’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이동상담실’은 지난 5월에서 7월까지 3개월간 이동 상담실을 운영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운영을 재개한다. 

이순례 센터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치매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중심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