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 직원과 영상 연결해 사고 상담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이 자동차보험 사고처리 과정에서 고객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 파손 부위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고 고객은 별도 앱 설치 없이 시스템 접속 링크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링크를 클릭하면 보상 직원과 실시간 영상 연결이 이뤄지며, 보상 직원은 스마트폰 카메라 화면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 파손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연결 중 화면 확대와 라이브 펜을 통한 파손 부위 체크, 실시간 녹화 등도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2G폰을 제외하고 통신사 및 휴대폰 기종과 관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권영문 삼성화재애니카손사 디지털혁신파트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코로나19 속에서도 실시간으로 고객들에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사고 처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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