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임원 5명, 코로나 확진…회장·행장 '음성'
우리은행 임원 5명, 코로나 확진…회장·행장 '음성'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10.2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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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1명 양성 판정 후 4명 추가 감염 확인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사진=신아일보DB)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사진=신아일보DB)

우리은행은 임원 5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감염 사례는 우리은행 부행장 1명·부행장보 1명·상무 3명 총 5명이 해당한다. 

이 중 1명은 지난 23일 확진된 사람과 외부 행사에서 접촉한 사례가 있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진행했다. 첫 번째로 검사를 받은 이 임원이 지난 24일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 임원과 같은 행사 등에서 접촉이 있던 직원들도 검사를 받았다. 이 결과 4명의 임원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