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봉사와 체험이 함께하는 볼런필드 운동' 전개
군산시 '봉사와 체험이 함께하는 볼런필드 운동' 전개
  • 이윤근 기자
  • 승인 2020.10.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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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코로나19 로 인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 농작물 수확 시기를 노치지 안하도록 하기 위해 고구마 수확을 돕는 ‘봉사와 체험이 함께하는 볼런필드’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도내 시군자원봉사센터들의 봉사여행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볼런투어 활성화사업으로 기획됐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여행객봉사자들의 참여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일손이 부족한 취약농가와 함께하는 취지의 봉사체험 프로그램으로 변경돼 진행했으며 볼런필드(volun-field) 체험은 오는 11월초 옥산 양파농가의 수확을 돕는 활동이 2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농촌일손돕기 고구마캐기 활동에는 다미나 봉사단을 비롯해 총 3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봉사와 체험이 함께하는 볼런필드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