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농고 '제41회 태학제' 워킹스루 형태로 진행
홍천농고 '제41회 태학제' 워킹스루 형태로 진행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0.10.2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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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의 마음을 담은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300여명분의 한솥밥식구 비빔밥 출연
(사진제공=홍천농고)홍천농고제41회 태학축제가 300여명분의 한솥밥식구 비빔밥으로 개막하였다.
(사진제공=홍천농고)홍천농고제41회 태학축제가 300여명분의 한솥밥식구 비빔밥으로 개막하였다.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에 위치한 홍천농업고등학교 교정에서 제41회 태학제가 지난 21일부터 개최됐다.

이날 태학제 개회식은 코로나바이러스19 위기대응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는 워킹스루 형태로 진행하여 학부모회, 재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본 행사에서는 홍천농고 300여명의 재학생·교직원이 직접 가꾸고 닦은 실력을 국화전, 분재, 창업동아리부스운영으로 주제별 축제장이 되었다.

또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농심의 마음을 담은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300여명분의 한솥밥 식구 비빔밥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고 이어 제41회 태학제 작은음악회. 창업동아리 ‘나만의 소세지 만들기’ 등 코로나19 위기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진행했다

홍천농고 학생들은 제기차기, 윷놀이, 단체줄넘기로 이루어지는 반별 전통놀이 대전에서 승부욕과 배려심을 불태웠다.

민병하 교장은 “코로나 위기상황에서서도 비대면 학습과 현장실습으로 일여년동안 가꾸고 배우며 갈고 닦은 소질을 창조하여 미래농업의 기수가 육성되는 학생들의 꿈이 실현되는 축제로 과학영농의 거점학교로 도모할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