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77명...3일만에 다시 두 자릿수
코로나19 신규확진 77명...3일만에 다시 두 자릿수
  • 이종범 기자
  • 승인 2020.10.24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발생 66·해외유입 11명
지난 23일 서울 관악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연합뉴스)
지난 23일 서울 관악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두자릿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7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66명, 해외유입이 1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5775명이 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457명,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감소한 6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155명보다 78명 줄어들면서 사흘만에 100명대 아래로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2명, 경기 32명, 대전과 충남 각각 5명, 인천 1명 등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된 지난 12일 이후 일별 확진자 수는 98명→91명→84명→110명→47명→73명→91명→76명→58명→89명→121명→155명→77명 등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 4명, 외국인 7명이다. 6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신아일보] 이종범 기자

barams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