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24일은 일부지역에서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는 등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내고 영상 11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8도로 예보됐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 강원 산지는 아침기온이 0도 내외로 내려가고, 그 밖의 지역도 5~10도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 남부 산지 일부는 영하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5도 △춘천 0도 △강릉 5도 △대전 3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전주 5도 △광주 8도 △제주 13도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제주 17도로 예상된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 전해상에서 2.0∼4.0ｍ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내륙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머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아일보] 이종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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