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더블유(E&W), 양천사랑복지재단에 마스크 10만장 기부
㈜이앤더블유(E&W), 양천사랑복지재단에 마스크 10만장 기부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10.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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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천구)
(사진=양천구)

서울 양천사랑복지재단은 경기도 안성에 소재한 마스크 전문 생산업체 ㈜이앤더블유(E&W)가 코로나19로 감염병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돕고자 지난 22일 양천구청 5층 열린참여실에서 마스크 10만장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과 한국사회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돕기 위해 준비했다.

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주거 지원을 위한 임대아파트가 있는 지역으로서,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수영 구청장은 “구가 연말을 맞이해 65세 어르신들과 장애인 및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마스크 지원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마스크가 무척 필요한 시기에 양천구 주민들을 위해 통큰 지원을 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상희 구의회 부의장은 “많은 양의 마스크를 기부해 주신 이앤더블유 임직원들께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이앤더블유 기업처럼 코로나19 시대에 마스크를 기부해 주시는 기업, 단체, 개인들이 계시기에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받은 마스크를 양천구 관내 복지기관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500세대 및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