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11월 한 달간 ‘태백 탄광역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탄광으로 대표되는 태백의 옛 풍경과 관광명소, 축제, 오래된 건물, 골목 등 역사와 정취가 담긴 옛 사진 작품을 확보, 홍보물 등 각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1900년대~2000년대 촬영된 태백시의 옛 사진으로 자연경관과 생활상, 발전상 등을 들여다볼 수 있는 사진을 가진 누구나 1인당 3점 이내의 필름 인화 사진 또는 디지털 사진을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태백 석탄박물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역사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 표현의 독창성, 작품성 등 종합적 고려한 1차 예비심사와 2차 본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해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홈페이지 내 시정소식-알림마당-공고/고시란을 확인하거나 탄광유산관리사업소 석탄박물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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