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8호 '행복도서관'은 전남 해남 주사랑아동센터
오비맥주 8호 '행복도서관'은 전남 해남 주사랑아동센터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10.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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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돌봄 필요 지역 아동 학습환경 개선 목적
오비맥주가 전남 해남 주사랑지역아동센터를 8호 '행복도서관'으로 선정했다.(이미지=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전남 해남 주사랑지역아동센터를 8호 '행복도서관'으로 선정했다.(이미지=오비맥주)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주사랑지역아동센터를 ‘행복 도서관(해피 라이브러리)’ 8호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 도서관’은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 시설로 새 단장하고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 제공하는 오비맥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5년째 실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전국 지역아동센터로부터 사연을 받아 올여름 연 이은 태풍 피해로 시설 개보수가 시급한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여덟 번째 ‘행복 도서관’을 선정했다.

이곳은 방과 후 30여명의 학생이 생활하고 있으며, 태풍 바비와 마이삭 등으로 지붕이 손상되고 건물 누수 피해를 입어 불편을 겪고 있다.

오비맥주는 11월까지 노후한 센터의 학습 공간 리모델링은 물론, 지붕 보수와 방수 공사 등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공사까지 병행해 아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비맥주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서울과 청주, 광주 등에서 총 7개의 해피 라이브러리를 열었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한 도서의 누적 권수는 총 3000권에 달한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