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이 후원 중인 정지민2(24)가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0' 정상에 올랐다.

대우산업개발은 지난 21일 전북 군산시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0에서 정지민2가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71-70-68)를 기록해 지난 15차전 우승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산업개발 측은 성장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이들이 한층 더 커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던 정지민2·강소휘 프로와 작년 인연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후원금 지급과 함께 매니지먼트 업체를 통해 선수들이 오롯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당사는 단순 스포츠 선수를 후원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양쪽 모두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와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 브랜드 '이안(iaan)'을 보유하고 있는 대우산업개발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가치 '더불어 이안'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갖춘 유망주들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남정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