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연탄은행, 사랑의 연탄 나눔 재개식·연탄봉사활동
상주연탄은행, 사랑의 연탄 나눔 재개식·연탄봉사활동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10.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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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연탄은행 재개식 기념사진
상주연탄은행 재개식 기념사진.(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연탄은행은 지난 22일 신봉동 소재(신봉교회 내) 사업장에서 2020 재개식 및 연탄봉사활동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관단체장 및 후원자,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0년 올해도 300세대 사랑의 연탄 12만장 나눔을 목표로 어려운 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하게 됐다.

강인철 상주연탄은행 대표는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연탄가격의 인상으로 서민들의 겨울나기가 팍팍해지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아낌없는 후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후원자분들의 후원금은 사랑의 연탄 및 고령화로 연탄사용이 어려운 세대에는 난방유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비영리단체 상주연탄은행은 2007년 3월 9일 연탄은행전국협의회 17호점으로 문을 열었으며 정부 보조금이 아닌 순수 후원금으로 현재까지 사랑의 연탄 137만장, 3400여 가정에 지원됐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