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경기도와 한국청소년진흥재단에서 주최·주관하는 제28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진출한 연천군 청소년들이 3개 종목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월말에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경연대회로 개최한 연천군 예선에 초·중·고 종목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들이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진출, 청소년종합예술제 3개 부문 6종목에 참가해 장려상 1건과 특별상 2건을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문학 산문부문 고등부 ‘박은비’(연천고), 특별상에는 한국음악 기악독주 고등부 ‘이현지’(전곡고)‘, 문학 산문 중등부 ‘장건희’(전곡중)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처음 치러지는 온라인 영상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청소년들의 땀과 열정으로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문화예술계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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