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교육센터, 슬기로운 연기생활 '연꽃습지의 상강' 개최
환경보전교육센터, 슬기로운 연기생활 '연꽃습지의 상강' 개최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0.10.23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성동주민자치위원회 협력 '시흥시 시민주도 활성화 공모사업'
'생태 교육과 주민 자치가 피워 낸 연꽃 마을 브랜드' 사업 추진

 

사진/환경보전교육센터
사진/환경보전교육센터

경기 시흥시 환경보전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는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2020년 시흥시 시민주도 활성화 공모사업'(시흥시 문화예술과 생태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생태교육과 주민자치가 피워 낸 연꽃마을 브랜드’(부제 : 해와 달, 물이 품은 연꽃습지의 절기 브랜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그 두번째 행사로 오는 25일 연꽃테마파크(연성동 소재)에서 ‘상강(霜降)’ 절기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센터는 '슬기로운 연기생활'(슬기로운 연꽃절기습지생태활동)이라는 마을브랜드를 개발했고 24절기 중 한로(寒露), 상강(霜降), 입동(立冬) 절기를 연계한 연꽃마을 절기브랜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11일 한로(寒露) 절기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오는 25일에 두 번째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센터는 ‘새와 연꽃’을 상강(霜降)의 주제로 정했다.

환경보전교육센터 이용성 소장은 "‘무서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절기인 상강(霜降)의 절기 특성을 연꽃습지에서 체험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소규모로 안전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사전접수자에 한해 운영하며 참여하고자 하는 시흥시민은 환경보전교육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