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실적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온 플래티늄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온 플래티늄카드는 NH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포인트형과 스카이패스·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마일리지형으로 나뉜다. 포인트와 마일리지 모두 무제한 적립이 가능하다.

특히, 농협카드는 고객 소비패턴 변화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뿐 아니라 4050세대까지 확산된 점을 반영해, 호텔 이용권 제공 등 기존 프리미엄 혜택과 함께 비대면과 구독경제 등 관련 혜택도 추가했다. 

온 플래티늄카드 연회비는 포인트형 11만8000원부터 12만원이고, 마일리지형 12만8000원부터 13만원이다. 

먼저, 포인트형 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없이 국내외 0.8% NH포인트를 적립한다. 여기에 △G마켓·11번가 등 온라인 쇼핑 △롯데·신세계 등 오프라인 쇼핑 △여가·커피 △넷플릭스·유튜브 등 구독서비스 △배달 및 세탁 업체 등 5개 영역에서는 더블적립을 적용해 1.6% NH포인트를 준다. 단, 더블적립은 전월실적 50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마일리지형 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외 결제 건별에 따라 1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스카이패스와 아시아나클럽 중 선택할 수 있다. 스카이패스는 국내외 매출 건별 1500원당 1마일리지,아시아나클럽은 국내외 매출 건별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한다.

보너스 포인트·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있다. 분기별 1회씩 연 4회 제공된다. 분기별 실적이 150만원 이상일 경우 2만5000 포인트 또는 500 마일리지,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일 경우 1만5000 포인트 또는 750마일리지를 준다.

카드 발급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카드 스마트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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