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디지털·식품 등 다방면 기업 발굴…산업별 멘토링 지원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0일 베트남 모빌리티 기업 그랩(Greb)과 그랩베트남 본사에서 베트남 스타트업 공동 육성 및 디지털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주요 산업 분야의 현지 기업 및 정부 파트너와 함께 핀테크와 디지털, 식품 등 폭넓은 분야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산업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번 협약으로 신한금융은 디지털 금융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그랩의 플랫폼과 고객망을 활용해 현지에 적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사 간 시너지를 통해 사업 모델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진보된 금융서비스 환경을 마련하고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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