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9년 연속 아시안뱅커 선정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
국민은행, 9년 연속 아시안뱅커 선정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10.2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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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무역솔루션·전담 조직 상담 운영 등 기업 지원 호평
서울시 영등포구 국민은행 본점(왼쪽)·허인 국민은행장. (사진=국민은행)
서울시 영등포구 국민은행 본점(왼쪽)·허인 국민은행장. (사진=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 매체 아시안뱅커가 주관한 '트랜잭션 파이낸스 어워드 2020'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으로 9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국민은행은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운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 국민은행은 수출입 전문가로 구성된 마케팅 전담조직이 상담 데스크 운영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자무역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의 무역업무 자동화 및 디지털화도 지원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수출입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더욱 향상된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 사태에 따른 정부의 중소·중견 수출입 기업 지원 정책에 부응해 수출입 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에 더욱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안뱅커는 1996년 설립한 금융전문 매체로 아시아와 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전문 애널리스트와 국제 심사위원단의 심사과정을 거쳐 매년 각 금융부문별로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한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