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협상대상자 군장종합건설·성전건설 컨소시엄 등 선정
전북 군산시 육상태양광 2구역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군산시는 지난 20일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설비 제조·구매 설치'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1공구 군장종합건설 컨소시엄과 2공구 성전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는 태양광 모듈, 구조물, 인버터 등 육상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발전소 안전진단, 기술지원 및 시운전성능시험, 인․허가, 민원해결 등 관련 제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금번 제안서 평가는 △태양광(모듈, 전기설비) 규격, 설계 및 시공의 적정성 △연약지반을 고려한 구조물 설계 및 시설물 안정성 확보 △발전량 및 효율보증 이행방안 △ 모니터링 시스템 및 사후관리 계획 △종합안전대책 △경관디자인계획 및 환경보전계획 △지역기여도 등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군산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EPC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계약체결 이후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인허가절차를 연내 완료하여 2021년도 상반기 중에는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EPC사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새만금재생에너지사업 추진이 가속화 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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