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대학 1층·공과대학 지하층에 구축
전북 군산대학교는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을 하지 못했으나 앞으로 대면 수업과 등교를 시행함에 따라 지난 20일 교내 해양과학대학과 공과대학에 학습복합공간인 '캠퍼스 크리에이티브 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세부 사업 중 하나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편안하게 독서와 사색도 즐기며, 팀별 활동을 통해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
캠퍼스 크리에이티브 존은 해양과학대학 2호관 1층과 공과대학 3호관 지하층에 구축됐으며 개소식에는 곽병선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에 구축된 복합공간은 교육 및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한 공모사업을 통한 것으로, 학생들은 새롭게 조성된 창의형 학습공간에서 개인별, 혹은 팀별 활동을 통해 유용한 정보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공유할 수 있을 것도 보인다.
군산대 곽병선 총장은 “교육환경이 개선되면 당연히 학습 의욕과 학습효과가 증대된다”면서 “새롭게 조성된 학습복합공간이 학생들에게 학습과 휴식을 위한 안락한 공간으로 애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학에서는 앞으로도 첨단화되고 쾌적한 학습공간을 교내에 많이 구축해서, 학생들이 만족스러운 환경에서 학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군산대는 학생복지 차원에서 교육학습환경을 4차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첨단환경으로 순차적으로 개선해가면서,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지원하여 나갈 예정이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