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전문가 일대 일 문제 진단·해결방안 모색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이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이하 SOS1379)와 공동으로 지난 19일부터 철도 및 유관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 상담회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철도연의 분야별 전문가들은 사전 상담을 신청한 철도 분야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일대 일 화상 상담을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현재까지 기업 애로사항으로 철도 제품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생산기술 분야 16건, 철도기술 응용을 위한 유관분야 기술상담 10건, 철도 건설 및 운영 분야 기술상담 2건을 진행했다. 상담은 23일까지 진행된다.
나희승 철도연 원장은 "기술자문, 전문인력 및 기술정보 지원, 연구장비 공동 활용 등을 통해 철도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서비스를 확대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연은 2015년부터 SOS1379와 공동으로 철도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술자문 및 기술자료 제공, 인력지원, 장비 제공 등을 통해 5년간 총 533건의 애로기술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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